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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쓰는 남자

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을 읽고

by ★★ Mr.SEO ★★ 201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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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김장섭 저자의 책을 다 읽자 마자 바로 또 책을 주문해서 읽게 되었다.

이번에는 주식이 아닌 땅투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엄청난 흡인력으로 단숨에 다 읽었던 것 같다.

저자는 모든 책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누구나 다 아는 인간 수명의 증가에 따른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이라 하겠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어서 사실 그렇게 와 닿지 않았는데, 저자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준비 안 된 미래가 얼마나 처참할 지 새삼 무섭기까지 하다.




저자는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노동,토지,자본 

이 3가지 요소 중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는 단지 노동만으로 돈을 벌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하고 노후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없으니 60세가 넘어서는 노동이 아닌 토지와 자본이 스스로 돈을 굴리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자본에 관한 내용은 저번에 다룬 책에서 언급한 내용이고, 이번에는 토지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 소위 졸부라고 불리며 순식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땅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다.

상가나 아파트 투자로 졸부가 된 사람은 우리 주변에 본 적이 없지만 땅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상가나 아파트는 금액이 대부분 정해져 있어 많이 벌면 2~3배 벌지만 땅이나 주식은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아 10배, 100배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토지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안목이 아닌 장기적은 투자로 꾸준히 예금하듯이 땅에 투자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최대한 조금씩 우리나라 땅을 많이 사놓는다면 언젠가는 (꼭 내가 아니더라도 내 후손 시대에는) 몇배의 수익을 안겨준다고 한다.




이 책은 단지 땅투자하는 테크닉을 이야기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에는 땅투자로 부자가 된 실제사례 및 우리나라 상가,아파트 등에 대한 미래 전망 그리고 땅투자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 등을 예상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인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30대 초반에 너무 재테크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시했던 나를 원망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그 때 지금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많이 변해 있었을텐데....

이제부터라도 쓸데없는 돈 지출을 막고 절약하여 주식과 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야겠음을 느낀다.


우리는 특별히 이변이 없는 한 100세까지 살 것이고 50대 초반에는 회사에서 짤릴 것이다.

그러면 남은 50년 동안 아무 대책없이 비참한 노후를 보내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주식이나 땅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보면 어떨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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