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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정보

보험용어 완벽하게 이해하기

by ★★ Mr.SEO ★★ 2017.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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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는 보험의 종류와 사망보험금의 범위 및 실손외료비보험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말씀드려야 할 내용이 아직 많이 있지만 오늘은 그것보다 최우선으로 해야할 보험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보험용어는 너무나 많지만 그 중에서 보험을 가입하고 나중에 보험금을 잘 받기 위해서 꼭 필요한 내용들만을 엄선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보험용어는 보험설계사 및 회사를 위한 즉, 그들만의 언어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보험약관을 들여다 보면 도무지 무슨 말을 써 놓았는지 전혀 모를때가 많은데요.

뭐 일반인들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죠.

제 생각에 일부러 쉽게 설명해도 되는 것을 어렵게 써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약관에 있는 내용들도 차근차근 살펴보겠지만 오늘은 그 전에 앞서 꼭 알아야할 어려운 보험용어를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보험용어 파헤치기★


1. 계약자,피보험자,수익자 

우리가 은행에 통장을 개설할 때는 본인 명의 하나로만 개설이 되지만 보험은 특이하게도 3명의 명의자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계약자란 매달 보험료를 납입하는 사람을 뜻하고 피보험자는 보험대상자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수익자는 말 그대로 보험금이 나오면 가져가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구요.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본인의 보험을 본인이 가입해서 보험금도 본인이 가져가는 구조인데요.

그렇게 되면 계약자=피보험자= 수익자와 같은 구조가 되겠죠.


하지만 사실 이러한 경우말도 보험에는 여러가지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는 계약자,피보험자,수익자를 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어머님이 아들의 보험을 넣어주고 아들 보험금이 나올때 어머니 게좌로 돈을 받는 경우입니다.

이럴때는 계약자는 어머님, 피보험자는 아들, 수익자는 어머님과 같은 형태를 취하겠죠?


따라서 보험회사에서 정해놓은 3가지의 정확한 정의는 이렇습니다.


계약자 :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는 자.

피보험자 : 보험 사고 발생시 보험 사고에 해당되는 대상자.

수익자 : 보험금을 수령하는 자.


이제는 정확하게 이해가 가시죠? 

사실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냥 설계사들이 설계해주는 것을 믿고 이 중요한 사항을 확인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부유한 고객들은 계약자,피보험자,수익자 지정을 잘 해서 세금을 절세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 보험료과 보험금

앞서 잠깐 설명을 드렸지만 간혹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험료는 고객이 매월 보험회사에 납입하는 금액이구요.

보험금은 보험 사고시 고객이 보험회사로부터 받는 약속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분이 매월 암보험 3만원짜리 가입을 했고 보장내역은 암 진단시 3,000만원이라고 하면 

A라는 분의 보험료는 3만원이며 암 진단시 받게 되는 보험금은 3,0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3. 갱신형보험과 비갱신형보험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갱신형보험은 상품에 따라 1년갱신,3년갱신,10년갱신 등등 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1년 갱신형 보험의 뜻을 보면 1년동안은 보험료가 일정하다가 1년이 지나면 보험료 인상이 되는 상품입니다.

10년 갱신형 보험은 10년동안은 일정하고 10년뒤에는 보험료가 인상이 되는 것이죠.


비갱신형보험은 보험료 인상이 없이 납입이 끝나는 시점까지 똑같은 보험료를 납부하는 보험입니다.

따라서 처음 가입 시 비갱신형보험이 갱신형보다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총 내는 보험료를 계산해보면 실질적으로 비갱신형 보험이 

돈을 더 적게 납입하기 때문에 요즘 대부분의 고객들은 비갱신형 보험 가입을 많이 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4.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

보험의 분류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또 더 들어가보면 보험의 성격으로 구분을 하면 보험에는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으로 크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보장성보험은 쉽게 설명하면 질병이나 사고 그리고 사망시 보험 증권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금을 받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면 종신보험,암보험,치매보험,실손의료비보험 등이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말 그대로 아프거나 다쳤을 때보단 돈을 모으기 위한 보험인데요.

예를 들면 우리가 잘 아는 연금보험,장기저축보험,자녀교육자금보험 등이 있습니다.


5. 금리형 상품 및 변액형 상품

보장성보험이나 저축성 보험도 내가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를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금리형 상품과 변액형 상품이 있습니다.

금리형 상품은 회사가 운용자산이익율, 시장의 지표금리 등의 객관적인 지표를 이용해 산출한 후 일정기간 마다 공시하는 이율입니다.

(너무 어려우시면 은행의 변동금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향 후 금리가 오를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변액형 상품은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품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기적으로 관리만 잘 할 수 있다면 매력적인 상품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금리형 상품보다 조금 더 나은 수익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주가에 따라 이익 및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리가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상품입니다.


6. 해지환급금과 만기환급금

비슷하게 보이지만 상당히 내용이 다르니 꼭 아셔야할 내용입니다.

해지환급금은 예를 들어 보험료 납입 기간이 20년인데 15년 뒤 해지할때 나오는 금액이구요.

만기환급금은 20년납 80세 만기형 상품이 있다고 하면 20년 납입을 끝낸 뒤 80세가 되어야 나오는 돈이 만기환급금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보험은 장기적인 상품이므로 중도해지하시면 해지환급금을 받는 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해지환급금은 대부분 내가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경우가 많으니 해지 전에는 신중히 판단하시고 해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너무나 많은 보험용어가 있지만 너무 많이 설명하면 더욱 더 혼란스러울 것 같아 중요한 핵심용어들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가입하실 때 이러한 용어들의 정의를 잘 이해하시고 가입하셔서 향 후 보험으로 인한 손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도움이 되는 정보로 보험에 대한 객관적인 연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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