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간에는 암보험에 대한 간략한 구조 및 종류, 그리고 가입할 때 보험의 상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좀 더 내용을 깊이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실제 현장에서 법정다툼이 많고 피해사례가 많은 경우를 예로 들어볼텐데요.
만약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였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암보험에 있어 가장 분쟁사례가 많은 실제 사례를 예를 들어보고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아직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나는 어떠한 암보험을 앞으로 가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느정도의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암보험에 대해 말하기 앞서 우리나라 국민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며 또한 범죄에 대한 처벌도 대한민국 법전에 내용을 근거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보험회사에 있는 모든 보험금 지급은 그 회사에서 정해놓은 약관을 근거로 모든 보험금 지급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보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약관의 내용'입니다.
즉, 모든 보험은 약관의 내용은 근거로 하여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뭐 당연한 소리 아니야?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꼭 기억하기실 바라겠습니다.
말을 조금만 다르게 표현해 보면 ..
'약관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회사마다 약관의 내용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절대 이러한 내용을 알수도 없고 질문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런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조차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보험을 이미 가입하신분들은 이 글을 읽고 당장 예전에 가입한 암보험 증권을 다시 한번 살펴보셔야 하시고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을 꼭 이해하셔서 좋은 암보험을 가입하시실 당부드리겠습니다.
우선 인터넷 검색창에 '국립암센터'라고 검색하셔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우리나라 성별 및 나이에 따른 암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첫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이 여성들이 흔히 발병하는 갑상선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갑상선암은 암보험에 가입시 일반암이 아닌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보통 일반암 보험금의 10% 정도를 받는다고 저번 시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일반암 진단금이 3,000만원이면 갑상선암은 300만원 정도의 진단금을 받는 것입니다.)
물론 암보험이 처음 나왔을때는 갑상선암도 일반암에 포함되어 지급 받았지만 현재는 갑상선암 발병율이 너무나 많아져서 보험회사에서 이를 소액암으로 다시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보험회사에서 정해 놓은 암보험금 지급에 따른 2가지 약관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보니깐 똑같은 내용인것 같다구요?
대부분의 내용은 똑같지만 아주 자세히 보시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바늘흡입검사'라는 부분인데요. 한글로는 똑같지만 영어로는 조금 다르게 표기해 놓았습니다.
첫번째 약관은 fine needle aspiration
두번째 약관은 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기타 다른 약관은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각각을 줄여서 FNA,FNAB,FNAC라 부릅니다
이 약관의 차이점이 실제 엄청난 결과로 인해 보험금 지급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우선 정확도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암보험 검사의 정확도 : FNA<FNAC<FNAB
그럼 우선 FNA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실제 갑상선암이 의심되면 의사는 환자의 갑상선 주의에 미세 바늘을 흡입해서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미세바늘흡입검사입니다.
미세바늘로 세포 또는 조직을 떼어내서 갑상선암 우무를 판별하게 되는 것이죠.
근데 FNAB가 보시다시피 가장 정확도가 높지만 FNAB는 세포나 혈액이 아닌 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에 검사로 인한 내부출혈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갑상선 진단시 FNAB로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본인의 암보험 약관에는 FNAB 검사일 때 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가시나요??
물론 검사 말고 검사 후 급해서 바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무조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갑상선암에 걸리면 바로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 그냥 갑상선암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분들은 약관에 FNAB 로 되어 있는 암보험에 가입하셨다면 수술을 하기 전에는 사실 갑상선암보험 진단금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피해자들이 각종 카페를 만들어 단체 소송을 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FNAB를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아직도 FNA나 FNAC로도 암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회사 상품도 있습니다.
★ 암보험금을 저렴한 가격에 많은 진단금을 주는 암보험도 좋지만 앞으로 암보험에 가입할때는 담당설계사에세 한번 꼭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 약관에 근거한 암진단금 지급 여부가 FNA,FNAC 인지? FNAB 인지?
이러한 약관을 바탕으로 암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암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알아보시면 합리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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